오늘(16일) 오후 3시쯤 충북 청원군 오창읍 화산리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인근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불이 나자 헬기 12대와 소방차 19대, 소방관과 군청 공무원 등 700여 명이 출동해 진화 작업을 벌였지만, 건조한 날씨에 바람까지 강해 불길을 잡는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오늘 불은 산림 3∼4㏊를 태우고 2시간 50여분만에 진화됐습니다.
청원군은 산불로 심한 연기가 나면서 질식 피해가 우려되자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피신하도록 조치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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