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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의 '맨발의 친구들', 색달랐던 첫 만남…어땠길래?

강호동의 '맨발의 친구들', 색달랐던 첫 만남…어땠길래?
[SBS E! 연예뉴스 ㅣ 강선애 기자] SBS 새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이하 ‘맨친’)의 출연진이 색다른 방법으로 첫 만남을 가졌다.

16일 제작진에 따르면 방송인 강호동, 가수 윤종신, 김범수, 김현중, 슈퍼주니어 은혁, 애프터스쿨 유이, 배우 윤시윤, 개그맨 유세윤 등 총 8명의 ‘맨친’ 멤버들은 녹화를 통해 직접 대면하기 전, 각자 노트북 모니터를 통해 서로를 확인했다.

자기소개 영상을 본 '맨친' 멤버들의 반응은 각양각색이었다. 한 멤버의 자기소개 영상을 보면서는 앞 다퉈 잘생겼다고 감탄사를 연발했고, 다른 한 멤버의 영상을 보면서는 웃음과 야유가 끊이지 않았다.

멤버들은 각각의 자기소개 영상을 본 후, 가장 궁금한 두 명의 멤버에게 메일을 보냈다. 이 과정에서는 강호동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능숙하게 타자를 쳐서 메일을 보내는 다른 멤버들과 달리, 강호동은 홀로 전전긍긍하며 메일을 보내 ‘컴맹’임을 제대로 입증했기 때문.

8명의 멤버들 중 가장 많은 메일을 받은 인기 멤버가 누군지, 그리고 꼴찌가 누군지는 오는 21일 오후 4시 50분 첫방송 될 ‘맨친’에서 공개된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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