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15일 캐나다 통신위성을 성공적으로 발사했다고 러시아 연방우주청(로스코스모스)이 밝혔다.
우주청은 이날 오후 10시 36분(모스크바 시간) 카자흐스탄 바이코누르 우주기지에서 캐나다 통신위성 '아니크-지1(Anik G1)'을 탑재한 '프로톤-M' 로켓이 성공적으로 발사됐다고 발표했다.
발사 10분 뒤 위성을 실은 가속블록이 로켓 3단에서 분리됐으며 뒤이어 이튿날인 16일 오전 7시 49분 위성이 가속블록에서 분리돼 본궤도에 진입했다.
통신위성 Anik G1은 앞으로 15년 동안 캐나다의 TV 방송 서비스와 남미 지역의 통신 서비스에 이용될 예정이다.
이날 올해 들어 두 번째로 캐나다 통신위성을 쏘아 올린 '프로톤' 로켓은 개발 이후 지금까지 통산 385회의 발사 기록을 수립했다.
프로톤은 소련 시절인 지난 1965년 처음 개발된 뒤 지속적으로 개량돼온 중량급 로켓으로 한국의 나로호 발사를 지원했던 흐루니체프 우주센터가 개발 및 생산을 맡고 있다.
(모스크바=연합뉴스)
러시아, 캐나다 통신 위성 성공 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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