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윤영이 안방극장에 연이어 얼굴을 내비친다.
16일 최윤영의 소속사 티엔터테인먼트 측은 “최윤영이 MBC 새수목드라마 ‘여왕의 교실’에 이어 SBS 새 일일드라마 ‘브라보 마이 라이프’(극본 정지우, 연출 신윤섭, 가제)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브라보 마이 라이프’는 공준수(임주환 분)의 가족을 위한 희생을 통해 서로의 상처를 보듬으며 성장해가는 진실한 가족의 사랑 이야기.
최윤영이 ‘브라보 마이 라이프’에서 연기할 공진주는 어머니의 재혼으로 갑자기 생겨난 사기꾼 아버지와 오빠 공준수로 인해 소용돌이에 휘말리고 갑작스럽게 가족의 가장이 되어 두 동생을 데리고 억척스럽게 살아가게 되는 인물.
티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최윤영은 드라마 ‘내 딸 서영이’, ‘동화처럼’에서 자주 보였던 사랑스럽고 밝은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역할인 공진주 통해 완벽한 연기 변신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브라보 마이 라이프’는 임주환, 강소라 등이 출연을 확정 지었고 SBS 일일 드라마 ‘가족의 탄생’의 바통을 이어받아 5월경 방송될 예정이다.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손재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