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곳곳에서 연쇄 폭탄테러가 발생해 최소 32명이 숨지고 200명 넘게 부상했습니다.
AP 통신은 지난 2011년 말 미군 철수 이후 최초의 전국 단위 선거인 지방선거를 닷새 앞두고 치안 불안이 갈수록 심화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오늘(15일) 오전 수도 바그다드 중심부의 상업구역인 카라다에서는 주차된 차량이 폭발하는 등 잇따른 폭발로 인해 최소 15명이 사망했습니다.
또 바그다드에서 북쪽으로 290㎞ 떨어진 키르쿠크에서는 6대의 차량이 동시다발적으로 터져 9명이 숨졌습니다.
이번 연쇄 테러의 배후를 자처하는 단체는 아직 나타나지 않았지만, 현지 경찰은 이라크 내 알카에다 연계조직 이라크이슬람국가의 소행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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