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MBC '일밤-진짜 사나이'를 통해 김수로, 서경석, 류수영, 샘 해밍턴, 손진영, 엠블랙의 미르 등 6명은 첫번째 입대를 마쳤다.
샘해밍턴은 이날 방송에서 "어렸을 때 꿈이 군인이었다. 난 지금도 람보를 너무 좋아한다" 라며 자신의 오랜 꿈인 군인의 꿈을 이루기 위해 프로그램에 참여했음을 밝혔다.
첫방송이 끝난 이후 샘해밍턴은 15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진짜 사나이' 보고 너무 많은 사랑 날린 분들 고맙다. 늘 노력할테니 앞으로 많은 응원 부탁한다. 진짜 사나이 대박나게 만들자"라는 멘션을 남겨 자신의 입대소감을 밝혔다.
또한 그는 한 트위터리안에게 "23일에 다시 군대 들어가야 된다"는 멘션을 남겨 또 한번의 입대를 앞두고 있음을 알렸다.
MBC 새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는 김수로, 서경석, 류수영, 샘 해밍턴, 손진영, 엠블랙 미르 등 6명의 연예인이 5박 6일 동안 실제 군대에 입대, 병사들과 함께 생활하며 겪는 희노애락을 담은 리얼 입대 프로젝트다.
샘 해밍턴은 비교적 서툰 한국어 실력과 한국식 군대 문화에 대한 이해가 전혀 없어 지난 첫회 구멍병사 1호로 등극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선임인 독사 분대장이 자리를 비웠을 때 "밖이었으면 진짜 때렸다" 등의 뒷담화를 하는 리얼한 모습이 군필자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샘해밍턴 입대소감에 네티즌들은 "샘해밍턴 입대소감 보니까 왜 짠할까?", "샘해밍턴 입대소감... 또 군대를 들어간다고? 대단하다", "샘해밍턴 입대소감, 엄청 힘들었을텐데", "샘해밍턴 입대소감, 어제 방송 보고 진짜 빵 터졌음. 앞으로도 기대!", "샘해밍턴 입대소감, 또 힘든 군대를 간다니 안타깝네. 뭐 5박 6일이라고 해도 그게 계속 반복되면... 어휴", "샘해밍턴 입대소감, 외국인이 한국 군대라니 대단해. 화이팅입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4일 방송된 '진짜 사나이'는 전국기준 7.8%의 시청률을 기록해 '일밤'의 부활을 예고했다.
(샘해밍턴 입대소감 사진=MBC 제공 및 샘해밍턴 트위터)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E! 연예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