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팔성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전격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이 회장은 오늘(14일) 언론에 배포한 자료를 통해 지난 40여년간 우리은행과 우리금융에서 회사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우리금융 민영화를 최초로 시도했지만 무산된 것을 아쉽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정부 4대 천왕으로 불리던 이 회장은 강만수 전 산은지주 회장이 최근 사임한 이후 강한 사퇴 압력을 받아왔습니다.
우리금융은 이번주 임시 이사회를 열어 회장후보 추천위원회를 꾸리고 회장 공모 절차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이 회장은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차기 회장이 내정되기 전까지 업무를 계속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회장이 사퇴함에 따라 우리금융의 민영화 작업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공적자금 12조8천억원이 투입된 우리금융은 2010년부터 세 차례 민영화를 시도했지만 모두 실패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신제윤 금융위원회 위원장은 최근 우리금융 민영화 방식을 오는 6월말까지 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