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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서 버스 200m 깊이 협곡으로 추락…26명 사망

페루서 버스 200m 깊이 협곡으로 추락…26명 사망
페루 북부의 한 산길에서 버스가 약 200미터 깊이의 협곡으로 추락해 최소한 26명의 승객이 숨지고 7명이 다쳤다고 페루 경찰 당국이 밝혔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토요일 오전 페루의 수도 리마에서 약 570km 떨어진 오투즈코시 인근의 산길에서 버스가 협곡으로 굴러 떨어졌습니다.

현지 경찰 당국은 "지금까지 26구의 시신이 발견됐고 7명이 다쳤다"고 말했습니다.

당국은 이 지역의 위험하고 구불구불한 도로와 자동차의 열악한 상태, 운전자의 실수 등이 사고의 원인으로 추정된다고 말했습니다.

페루의 안데스 산맥 일대 지역에서는 형편없는 도로 관리와 규범에 맞지 않는 자동차 정비, 과로하는 버스기사들 때문에 교통사고가 자주 일어나고 있습니다.

최근 공식 통계에 따르면 재작년에만 페루의 고속도로에서 1,108건의 교통사고로 1,124명이 숨지고 2,583명이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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