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정부가 북한에 대화를 제의한 것을 중국 학자가 높게 평가했습니다.
베이징대 한반도연수센터의 진징이 교수는 "박근혜 정부가 미국과 공동 형식으로 대화를 제의했다"면서 "한반도 위기를 푸는 데서 한국이 주도적 역할을 했다는 점에서 대응 방식을 높게 평가한다"고 말했습니다.
진 교수는 "한반도의 최대 위기 속에서 박근혜 정부가 전과는 다른 대응 방식을 내놓았다"며 "특히 9·19 공동 성명 이행을 언급한 것은 정확한 목표"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제는 북한이 한발 물러나는 것이 서로에게 유리한 길"이라며 "북한은 도발을 통해 이루고자 했던 대내외적 목적을 거의 이뤘다"고 분석했습니다.
진 교수는 이어 "미국은 중국이 북한에 더 큰 압력을 가해서 제재가 효과를 내기 바라고, 중국은 미국이 북한과 대화를 통해 사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도록 주문하는 차이가 있었다"며 "미국이 대화를 들고 나온 만큼 양국 간 공통점이 생겼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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