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수입이 지난해 23%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백악관은 오바마 대통령 내외가 지난해 60만8천달러 우리 돈 6억 9천만 원을 벌어들였으며, 이 가운데 18.4%인 11만2천 달러를 연방소득세로 납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2011년의 수입 78만9천 달러에 비해 23% 줄어든 수치로 저서 인세 수입이 감소한 데 따른 것이며, 소득세 실효세율도 2.1% 포인트 떨어졌다고 백악관은 설명했습니다.
'내 아버지로부터의 꿈' 등 베스트셀러를 펴낸 오바마 대통령의 인세 수입은 지난 2010년 140만달러에 달했으나 2011년 44만달러, 지난해에는 25만달러로 계속 줄어드는 추세입니다.
오바마 대통령 내외는 또 지난해 33곳에 15만달러, 우리 돈 1억6천9백만원을 기부했습니다.
한편 조 바이든 부통령 내외는 지난해 38만5천달러의 소득과 8만7천달러의 연방소득세, 7천달러의 기부금을 각각 신고했다고 백악관은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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