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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대북 영향력 제한적, 미국이 역할해야"

한반도 위기 해소를 위해 중국이 북한을 압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크지만, 북한에 대한 중국의 영향력은 제한적이라고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주장했습니다.

이 신문은 사설을 통해 이렇게 주장하면서, "해결책을 찾는데 있어서는 중국보다 미국이 가장 큰 역할을 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신문은 "중국이 한반도 문제를 해결하는데 열쇠를 쥐고 있다는 견해는 중국의 영향력을 과대평가하는 것이고 현실을 무시하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 신문은 이어 "중국이 북한과 가깝다고 해서 중국이 북한을 꼭두각시처럼 다룰 수 있음을 뜻하지는 않는다"면서 미사일 실험 등을 하지 말라는 중국의 요구가 거부당하고 6자회담 재개 요청도 북한이 받아들이지 않았음을 상기시켰습니다.

"중국이 자원과 식량, 에너지 지원을 줄이는 것은 북한의 붕괴를 가져와 수많은 난민과 경제 위기를 불러올 위험이 있다"고 이 신문은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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