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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설이면 놓쳐요"…제14회 JIFF, 일반 상영작 매진 행렬

"망설이면 놓쳐요"…제14회 JIFF, 일반 상영작 매진 행렬
제14회 전주국제영화제(JIFF)의 일반 상영작 예매가 지난 11일 오전 11시에 오픈된 가운데 매진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먼저 '지프 프로젝트" 중 '숏!숏!숏! 2013: 소설, 영화가 만나다'가 31초, 한국경쟁의 '환상속의 그대'가 예매 오픈 32초 만에 매진돼 올해 전주국제영화제 최고의 인기작임을 증명했다.

이외에도 각 섹션별로 다양한 작품들이 매진을 기록했다. 현재 매진된 작품은 개막작을 비롯해 국제경쟁 7편, 한국경쟁 5편, 한국단편경쟁 4편, 지프 프로젝트 2편, 월드 시네마스케이프 10편, 코리아 시네마스케이프 3편, 영화보다 낯선 4편, 영화궁전 4편, 포커스 온 8편 등 총 49편, 57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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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해 최고의 인기 프로그램 중 하나로 손꼽히는 '숏!숏!숏! 2013 : 소설, 영화와 만나다' 뿐만 아니라, 국내 최초로 공개되는 미하엘 하네케 감독의 숨겨진 걸작 '성', 올해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작이자 프랑스의 거장 로랑 캉테의 신작인 '폭스파이어', 추천작으로 공개돼 많은 관심을 모은 '센트로 히스토리코' 등이 매진을 기록했고, 프로그램 이벤트 '마스터클래스-류승완의 컷: 속도와 충돌의 구현'까지 단시간에 매진되어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이처럼 일반 상영작 예매에서는 각 섹션별 작품들이 골고루 인기를 얻으며 영화제 관객들의 시선이 확장되어 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온라인에서 매진이 된 작품도 전체 좌석의 15%는 현장 판매를 진행하여, 상영 당일 티켓 매표소에서 구입할 수 있다. 단, 개·폐막식의 현장 매표소 판매 및 사전 매표소에서는 판매분 구입이 불가능하다.

제 14회 전주국제영화제는 4월 25일(금) 개막식을 시작으로 전주 영화의 거리 일대에서 성대한 영화 축제를 벌일 예정이다. 

ebada@sbs.co.kr 

<사진 = 영화 '환상속에 그대' 스틸컷 및 전주국제영화제 공식 포스터>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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