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 EU가 유로존 위기 타개를 위해 유럽 체제의 오랜 근간이 돼온 '사회적 모델' 회복을 강조했습니다.
EU의 라즐로 안도르 고용사회문제 담당 집행위원은 이런 내용의 보고서를 공개하며, 역내 정부와 기업, 노조 간의 '사회적 대화'가 시급하다고 밝혔습니다.
또 "채무 위기로 유럽인의 공정한 분배를 뒷받침해온 '사회 모델'이 심각한 위협에 직면했다"며, 긴축 강요로 그 충격이 커지면서 역내 긴장도 고조되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번 보고서는 유로존 성장이 올해 당초 예상보다 더 나빠질 것으로 최신 전문가 조사에서 관측된 것과 때를 같이해 공개했습니다.
로이터가 금융시장 전문가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유로존 17개 나라의 올해 성장률은 애초보다 더 떨어져 마이너스 0.4%로 주저앉을 것으로 관측됐습니다.
지난 1월 조사 때는 -0.1%로 전망됐습니다.
역내 실업률도 지난 2월 이미 기록적인 12%였지만 연말에는 12.4%로 더 악화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이 때문에 조사 대상 실물경제학자 25명 가운데 19명은 유럽중앙은행이 성장을 부추기려고 추가 조처를 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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