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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美 대통령 "北 긴장 온도 낮추라" 촉구

<앵커>

오바마 대통령도 보조를 맞췄습니다. 아무도 한반도 충돌을 원치 않는다며 외교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워싱턴 이성철 특파원입니다.



<기자>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오늘(12일) 백악관에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만난 뒤 한반도 상황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아무도 한반도에서 충돌을 원치 않는다며 북한에 대해 긴장의 온도를 낮추라고 촉구했습니다.

[버락 오바마/미국 대통령 : 아무도 한반도에서 충돌이 일어나는 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북한이 세계의 다른 나라들처럼 기본적 규범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어 외교적으로 문제들을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의 클래퍼 국가정보국장은 북한의 도발적 언사는 김정은 체제 공고화에 1차적 목적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국제사회의 인정, 특히 미국으로부터 핵보유국으로 인정을 받으려 하고 있다고 미 국가정보국은 분석했습니다.

[클래퍼/미 국가정보국장 : 북한이 끝장을 보려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국제 사회, 특히 미국으로부터 핵보유국으로 인정을 받으려 하고 있습니다.]

한 달 가까이 북한 문제에 침묵해온 오바마 대통령이 한반도에서 충돌을 원치 않는다는 입장을 밝힘에 따라 북한의 대응이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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