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루과이 의회가 동성결혼 허용법안을 최종 승인했습니다.
우루과이 하원은 어제(10일) 표결에서 찬성 71표, 반대 21표라는 압도적인 표 차이로 동성결혼 허용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이 법안은 부부 결혼 문서에 '남편과 여인'이라는 용어 대신 '계약 당사자'라는 표현을 쓰며, 자녀 이름을 지을 때 누구의 성을 쓸지도 자율적으로 결정하게 했습니다.
이 법안은 90일 이후 발효됩니다.
이에 따라 우루과이는 아르헨티나에 이어 중남미에서 2번째, 세계적으로는 21번째로 동성결혼을 합법화한 나라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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