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시를 쓰는 이해인 수녀가 베스트셀러 ‘무지개 원리’의 저자 차동엽 신부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해인 수녀와 차동엽 신부는 수 년 전 서로의 글을 통해 알게 된 이후 인연을 맺고, 이후 꾸준히 서로에게 위로와 격려를 아끼지 않는 사이.
최근 진행된 SBS ‘땡큐’ 녹화에서 이해인 수녀는 “2008년도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입원했을 때 차동엽 신부가 일부러 찾아와서 곁을 지켜줬다”라고 특별한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힘들 때 차동엽 신부의 글을 보며 개인적으로 많은 위로와 힘을 얻고 있다”며 "이번 ‘땡큐’ 여행을 통해 차동엽 신부 자신에게도 위로와 기쁨이 되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며 행운을 빌었다.
오랜만에 방송에서 공개되는 이해인 수녀의 얼굴과 이야기는 12일 ‘땡큐’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SBS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손재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