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민스님에 이어 차동엽 신부가 SBS ‘땡큐’에 출연한다. 몸담고 있는 종교는 다르지만, 종교인이자 젊은 세대에 친근한 멘토로서 차동엽 신부도 혜민스님과 같은 따뜻한 힐링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차동엽 신부는 최근 진행된 ‘땡큐’ 녹화에 배우 장서희, 전 축구 국각대표 감독으로 현재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허정무, MC인 배우 차인표와 함께 서울 근교로 여행을 떠났다.
차동엽 신부는 밀리언셀러인 '무지개 원리'를 비롯, '바보ZONE', 최근에 출간한 '희망의 귀환'까지 수많은 저서를 통해 행복의 원리와 희망의 파워에 대해 끊임없이 이야기해온 베스트셀러 작가이다. 또 그는 수많은 강연을 통해 우리시대 고민과 아픔을 따뜻하게 감싸주는 희망 멘토로 많은 이들을 만나왔다.
그는 서울의 달동네에서 연탄배달을 하던 어린 시절의 시련을 '하는 일마다 잘되리라'라는 마음가짐으로 이겨내고, 공업고등학교 졸업 후 서울대학교 기계공학과에 진학, 이후 종교에 뜻을 품고 신학교로 진학해 신부의 길을 걷고 있는 ‘희망’의 산 증인이다.
혜민스님은 지난 연말 ‘땡큐’에 출연해 차인표, 전 야구선수 출신 박찬호와 특별한 여행을 떠났고, 시청자에 인간적이고 따뜻한 매력을 발산했다. 이에 차동엽 신부의 ‘땡큐’ 출연 역시 관심이 모아진다.
지금도 여러 강연을 통해 '절대 희망'에 대한 강력한 철학을 전파하고 있는 이 시대의 멘토, 차동엽 신부의 이야기는 12일 밤 11시 20분에 방송될 ‘땡큐’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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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