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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말고기 포함 우려 유럽서 육류 5만t 회수

네덜란드, 말고기 포함 우려 유럽서 육류 5만t 회수
영국에서 시작한 유럽의 말고기 파동이 미주와 아시아로까지 확산하는 가운데, 네덜란드 당국이 육류 5만t에 대해 회수명령을 내렸습니다.

회수 대상은 네덜란드 현지 무역법인 두 곳이 지난 2011년 1월부터 올해 2월 15일까지 쇠고기라며 납품한 육류 제품 전량입니다.

네덜란드 식품안전청은 이들 업체가 2년간 유럽 내 502개 식품업체에 공급한 제품의 출처를 정확히 확인할 수 없고, 말고기가 포함됐을 가능성이 있어서 회수 조치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문제의 제품은 이미 네덜란드는 물론 프랑스와 독일, 스페인 등 유럽 전역의 매장에서 유통된 상탭니다.

회수 조치에 앞서 네덜란드 당국이 실시한 조사에서는 실제 말고기가 검출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영국 등 유럽에서는 유통점에서 판매하는 쇠고기버거 제품 다수와 버거킹에서 사용하는 고기 일부에서 말고기가 포함된 것으로 드러나 폐기 소동이 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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