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은 북한에 주재하고 있는 EU 회원국 외교관들을 철수시킬 계획이 없다고 통보할 것이라고 EU 외교소식통이 전했습니다.
이 소식통은 앞서 지난 5일 북한이 외국 공관에 직원 철수를 권고하면서 10일까지 알려달라고 요구한 데 대해, EU는 철수 계획이 없다고 통보하면서 북한의 전쟁 위협을 비판하는 외교문서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U 27개 회원국이 합의한 외교문서는 평양주재 스웨덴 대사관을 통해 북한 외무성에 전달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U는 북한의 잇단 전쟁 위협에 과민하게 대응하지 않고 차분하게 지켜보면서 북한에 국제 규범을 지킬 것을 지속적으로 촉구하는 방식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이 소식통은 덧붙였습니다.
평양에 대사관을 둔 EU 회국은 독일, 스웨덴, 영국, 폴란드, 체코, 불가리아, 루마니아 등 7개국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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