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의 지드래곤이 마이콜로 변신했다.
지드래곤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겨울이 가고 봄이 찾아왔죠. 마이콜 스타일"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지드래곤은 오렌지 색 헤어에 무릎까지 오는 긴 상의를 입고 양팔을 벌리며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뽀글거리는 파마머리와 동그란 선글라스가 마치 애니메이션 '둘리'의 마이콜을 연상케 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지드래곤 마이콜'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지드래곤 마이콜 빙의했네", "마이콜까지 소화하다니", "지드래곤만이 가능할 듯", "지드래곤이 하니 마이콜도 멋있어 보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드래곤은 솔로 월드투어를 개최, 총 8개국 13개 도시 26회 공연을 진행하며 오는 6월 말까지 계속된다.
(지드래곤 마이콜 변신 사진=지드래곤 인스타그램)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E! 연예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