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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매킬로이, 마스터스서 그린재킷 쟁탈전

<앵커>

골프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설레는 주말이 다가옵니다. 골프 고수들이 모두 출전하는 최고 권위의 마스터스 대회가 내일(11일) 밤에 개막합니다.

김영성 기자입니다.



<기자>

이번 대회 최고의 흥행카드는 세계 랭킹 1, 2위인 타이거 우즈와 로리 매킬로이의 자존심 대결입니다.

시즌 초반 3승을 올리며 샷 감각이 절정에 오른 우즈는 8년 만에 통산 5번째 우승을 노립니다.

부활한 '우즈 효과'로 암표 가격이 최고 800만 원까지 지난해 보다 3배 이상 폭등하며 분위기가 뜨겁습니다.

[타이거 우즈/세계랭킹 1위 : 저는 그동안 계속 라이벌들이 있었는데 요즘은 매킬로이입니다.]

매킬로이는 겸손하게 맞받았습니다.

[로리 매킬로이/세계랭킹 2위 : 라이벌은 비슷한 성공을 거둔 선수들 사이에 쓰는 표현이죠. 우즈는 PGA에서 77승을 했고 저는 고작 6승을 했을 뿐인걸요.]

두 선수는 1, 2라운에서는 같은 조에 편성되지 않았습니다.

한국계 선수로는 11년 연속 나서는 최경주를 비롯해 양용은과 존 허, 케빈 나 등 4명이 그린재킷에 도전합니다.

(영상편집 : 정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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