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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연모, ‘정치풍자 강화-로맨스 시작’ 기대감↑

내연모, ‘정치풍자 강화-로맨스 시작’ 기대감↑
SBS 수목드라마스페셜 ‘내 연애의 모든 것’이 정치 풍자를 강화하고 로맨스를 본격화한다.

10일 방송될 ‘내 연애의 모든 것’(극본 권기영, 연출 손정현, 이하 내연모) 2회에서 여야는 국회파행의 책임을 상대방에 떠넘기며 극한투쟁에 돌입한다. 하지만 그 이면에선 서로 이익을 챙기기 위해 흥정하는 등 정치의 한 단면을 그린다.

김수영 의원과 노민영(이민정 분) 의원의 로맨스도 시작한다. 지난 1회에서 소화기로 맺어져 가슴팍 키스로 엔딩을 맞은 후 2회에서는 티격태격하지만 서로에 대한 묘한 호기심을 키우게 된다.

동시에 문봉식(공형진 분) 의원이 소화기 사건을 빌미로 노민영 의원을 폭력 의원으로 몰아가 큰 위기에 빠뜨릴 예정이다.

‘내연모’는 정치적 신념이 서로 다른 정당에 소속돼 있는 남녀 국회의원의 짜릿한 비밀 연애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매주 수, 목요일 밤 방송된다.

사진=SBS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손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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