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태희 아역 강민아가 안방극장에 눈도장을 찍었다.
지난 8일 첫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극본 최정미, 연출 부성철, 이하 장옥정)에서 방송 2회 동안 극과 극을 오가는 팔색조 연기를 펼쳤다.
강민아는 어린 옥정 역을 맡아 아버지를 잃은 슬픔과 또래 친구들과 어울리며 밝게 웃는 모습, 시대를 뛰어넘는 파격적인 의상을 디자인하고 만들어 보이는 천재적인 모습, 이순과의 풋풋한 첫사랑이 시작되는 모습 등 다양한 감정선들을 선보였다.
특히 어린 나이에 소화하기 힘든 불 속 연기와 감정 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해 관심을 받았다.
‘장옥정’은 오는 15일 방송분부터 김태희 유아인 등 성인 배우들이 바통을 이어 받아 출연하게 된다.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손재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