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세가 김규리, 성시경과 함께한 등산 사진이 공개 됐다.
이문세는 지난 8일 오후 자신의 SNS에 "청계산 원조 연예인 등산족이라고 우기는 이 친구들과 오늘 함께 산행 후 막걸리 한잔, 내친김에 족구까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거운 시간 서로의 활동을 격려하고 응원하는 가슴 뜨거운 시간이었다. 늘 푸르게 사시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문세, 김규리, 성시경은 블루컬러로 단체 등산복 차림을 통일해 산행을 즐기고 있는 모습이다. 김규리의 환하게 웃는 모습이 보는 이들 마저 미소 짓게 만든다. 그 옆 성시경은 카메라를 향해 손가락으로 브이를 만들고 있으며 이문세는 모자와 선글라스로 포인트를 줘 특별한 패션 감각을 선보였다. 평소 운동 마니아로 알려진 이문세는 최근 후배 뮤지션들과 등산으로 친목을 다지고 있다.
올해 가수 데뷔 30주년을 맞은 이문세는 6월 1일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콘서트 '대한민국 이문세'를 연다. 이문세의 공연 노하우가 총망라된 이번 공연은 '대한민국을 행복하게 만드는 남자, 대한민국을 유쾌하게 만드는 남자, 대한민국에서 공연 제일 잘 만드는 남자 이문세'란 주제로 마련되며 5만 관객과 함께 한다. 이문세는 지난 1998년 이후 부터 82만 명의 관객을 자신의 콘서트로 불러 모아 국내 최정상의 티켓 파워를 자랑 했다.
이문세는 '대한민국 이문세'라는 공연 타이틀로 티켓 오픈과 동시에 압도적 예매율 1위를 기록한 바 있으며 '너비 100m, 높이 30m'의 초대형 공연 무대가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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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이정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