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부경찰서는 10일 대형마트에서 물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김모(51·여)씨 모녀를 불구속 입건했다.
김씨와 딸 박모(25)씨는 지난 5일 오후 7시 30분께 울산시 북구의 한 대형마트에서 화장품과 건강식품 등을 훔치는 등 총 3차례에 걸쳐 3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제품에 붙은 도난방지 태그를 제거한 후 가방에 넣어 나오는 수법으로 범행하다가 마트 직원에게 들켜 붙잡혔다.
김씨 등은 경찰에서 "마트의 감시가 소홀한 것 같아 훔쳤다"고 진술했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모녀가 훔친 물품은 향수나 건강식품 등으로 생필품이 아니다"면서 "그릇된 호기심이 원인인 것 같다"고 말했다.
(울산=연합뉴스)
"감시 소홀해서…" 모녀가 대형마트서 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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