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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1분기 판매량 3700만 대 추산"

같은 기간 삼성 판매량 예상치의 절반 수준

"아이폰 1분기 판매량 3700만 대 추산"
미국 애플사(社)의 스마트폰 '아이폰'이 지난 1분기(1∼3월)에 전 세계에서 3천700만대 판매된 것으로 추산된다고 블룸버그가 9일 미국 증권사 캐너코드 제뉴이티를 인용해 보도했다.

캐너코드 제뉴이티는 투자분석 보고서에서 애플의 회계연도 2분기에 해당하는 지난 1분기 아이폰 판매량이 자체 예상치보다 7.2% 많았다고 밝혔다.

또 2분기의 아이폰 판매량도 기존 예상치 2천500만대보다 많은 2천700만대에 이를 것으로 이 증권사는 전망했다.

그러나 지난 1분기 아이폰 1대당 평균 판매가격은 601 달러(약 68만5천원)로 작년 4분기의 651 달러보다 떨어진 것으로 추정했다.

이는 지난 1분기에 구형 제품인 '아이폰4'나 '아이폰4s'의 판매량이 낮아진 가격에 힘입어 예상보다 늘어났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이 증권사는 분석했다.

그러나 아이폰의 1분기 판매량 추산치는 같은 기간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판매량 예상치의 절반 수준이다.

홍콩의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지난달 말 삼성전자의 2월 스마트폰 판매량이 2천500만대에 육박한 점을 들어 1분기 판매량을 7천만대 이상으로 예상한 바 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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