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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비에 강풍까지…날씨 변덕에 봄꽃축제 비상

<앵커>

변덕스런 날씨에 일찍 꽃망울을 터뜨린 봄꽃들이 걱정입니다. 벚꽃 축제를 코 앞에 둔 여의도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김현우 기자! (네, 서울 여의도에 나와 있습니다) 여전히 바람이 많이 불고 있습니까?



<기자>

네, 날이 어두워 지면서 바람은 더욱 세차게 불고 있습니다.

지금 바깥 기온이 섭씨 5도 정도인데요, 초속 5m가 넘는 강한 찬 바람 때문에 체감 온도는 이미 영하권으로  떨어졌습니다.

이번 주 금요일부터 이곳 여의도에서는 한강 벚꽃축제가 시작될 예정입니다.

비바람에 약한 벚꽃이 축제를 앞두고 혹시 다 떨어지지 않을까 걱정이 많았는데, 다행히 잘 견뎌내고 있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여의도 길을 따라 벚꽃이 화사한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여의도 윤증로 벚꽃 가운데 이미 상당수가 만개한 상태인데요.

다음 주 중반쯤 여의도 일대 벚꽃이 절정을 이룰 걸로 예상되지만 꽃샘추위 때문에 그 시기가 다소 늦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밤사이 기온은 더 큰 폭으로 떨어집니다.

내일 아침은 대관령 기온이 영하 5도까지 떨어지고 서울도 영상 1도까지 내려갈 것으로 보입니다.

꽃샘 추위는 벚꽃 축제 당일인 금요일까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축제 주최 측은 날씨와 꽃이 피는 상황을 감안해서 오는 18일까지 축제기간을 연장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주용진, 영상편집 : 최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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