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유제품 알레르기' 초등생, 학교급식 먹은 후 뇌사

'유제품 알레르기' 초등생, 학교급식 먹은 후 뇌사
유제품 알레르기가 있는 한 초등학생이 우유가 들어간 학교 급식을 먹고 운동하다 뇌사상태에 빠졌습니다.

지난 3일 인천 연수구의 한 초등학생이 친구들과 축구를 하다가 갑자기 호흡곤란 증세를 보이며 쓰러졌습니다.

이 학생은 앞서 30분 전쯤 점심시간에 우유를 탄 카레를 먹고 입 주변이 가렵고 귀가 붓는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 식사를 중단했습니다.

학교 측은 카레가 굳는 것을 막기 위해 우유를 섞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학생의 아버지는 학년 초 상담 기초조사서에 유제품 알레르기가 있다고 적었는데, 그 사실을 알고도 카레에 우유가 포함된 것을 알리지 않아 이런 일이 벌어졌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학교 측은 카레가 배식으로 나오자 담당 교사가 주의를 줬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학생은 현재 뇌사 상태이며, 인천의 한 대학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