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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인민일보, "자기만의 이익 추구 국가"로 미국 시사

中 인민일보, "자기만의 이익 추구 국가"로 미국 시사
최근 중국의 시진핑 국가주석이 "자기의 이익을 위해 세계를 혼란에 빠뜨리는 나라"라고 비판한 나라는 미국인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 인민일보는 오늘(9일) 자 해외판 평론 기사에서, "한반도에서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것에 더해 동중국해와 남중국해 등에서 개입하고 있는 외국"을 "자기만의 욕심을 갖고 있는 나라"라고 지칭했습니다.

이 신문은 이 나라가 "중국의 평화 발전을 방해하려고 일을 일으키도록 선동하고 있다"고 주장해 미국을 가리키고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이 신문은 또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에서 혼란을 일으켰던 참여자는 여러 가지로 손해를 봤으며, 어느 국가는 1조 달러 이상의 비용을 치르고서도 아직 미해결 상태에서 퇴장을 추진하고 있으며 스스로 재정과 금융 위기를 촉발했다"고 미국을 조롱했습니다.

시 주석은 그제 보아오포럼 개막 연설에서 "어느 일방이 자신의 개별적 이익을 위해 지역이나 세계를 혼란에 빠뜨려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는데, 어느 나라를 염두에 둔 것이냐를 두고 북한이라는 분석과 미국이라는 분석이 엇갈렸습니다.

중국의 국가주석이 미국을 직접 공격한 것으로 해석되면서,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의 이 기사는 미-중 두 나라 관계에 적잖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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