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치로 인해 고통을 받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특히, 20~30대 젊은 환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충치는 증상이 없더라도 빨리 치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살이 뼈를 둘러싸는 구조로 이루어져 있는 우리 인체.
그러나 치아는 유일하게도 연조직이 뼈로 둘러인 독특한 구조입니다.
따라서 한 번 염증이 발생하면 치료가 상당히 까다롭습니다.
최근 한 통계에 따르면 20~30대 성인 10명 가운데 4명은 영구치가 빠진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사고나 충격보다 충치로 인해 이를 뺀 경우가 훨씬 많았습니다.
커피나 탄산음료, 또 패스트푸드의 섭취가 증가했으나 섬유소를 덜 먹는 식습관이 원인입니다.
[박상혁/강동경희대학교병원 치과보존과 교수 : 식사를 하면서도 양치질을 할 수 있는 음식물을 많이 드시는 분들과 그렇지 않고 쵸콜렛이라든지 그런 거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굉장히 충치에 이환될 가능성이 높다고 봐야죠.]
하지만 치과치료에 대한 부담감이나 두려움이 커 치료를 미루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1년 동안 치통에 시달렸으나 치료를 미뤄온 20대 남성입니다.
[김태경/29세 : 몇 년 전부터 조금씩 조금씩 아팠었는데요. 계속 조금 있으면 괜찮겠지 하고 많이 아프지도 않고 그래서 치과치료를 미뤄왔다가 2, 3일 전부터는 잠도 못 잘 정도로, 자다가 깰 정도로 많이 아파서….]
검사 결과, 충치로 인해 어금니 2개가 잇몸 뼈까지 녹아내려 신경치료가 시급하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충치가 있다고 해서 아프진 않기 때문에, 그거를 오래 가지고 가게 되면 충치로 인해서 신경이 이환이 되는 거죠. 그러면 그때 통증이 생겨서 치과를 방문하시게 되는데 그렇게 되면 그때는 이미 굉장히 늦은 시기라고 볼 수가 있습니다.]
충치를 예방하려면 양치질을 통해 치아에 있는 음식물을 깨끗하게 제거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이 남성은 치과 치료 후 올바른 칫솔질로 치아 건강을 지키고 있습니다.
[치과치료를 받은 이후로 양치질을 더 열심히 하고 있고요. 구강건강 관리에 더욱 관심을 기울이겠습니다.]
또한 충치가 있더라도 초기에는 증상이 없기 때문에 6개월에 한 번씩 스케일링과 함께 정기적인 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통증이 없다고 하더라도 반드시 전문가가 주기적으로 검진을 해야지 이 부분은 치료를 반드시 진행을 해야지, 나중에 더 비용적으로나 환자분들이 시간적으로나 소모되는 일이 없겠죠. 사전예방이 사실은 굉장히 중요한 치료라고 볼 수가 있죠.]
특히, 자는 동안에는 음식물이 오랫동안 치아에 머무르기 때문에 자기 전 반드시 양치질을 하는 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SBS 생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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