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도 마치다시 교육위원회는 관내 초등학교 입학생들에게 무상 제공해온 방범 버저를 조선학교 학생들에게는 주지 않기로 한 결정을 철회했다고 일본 매체들이 보도했습니다.
교육위는 전날 니시도쿄 조선 제2 유·초·중급 학교를 방범 버저 보급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한 결정을 철회한 뒤 학교 측 요구대로 버저 45개를 우송했습니다.
교육위는 아이들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 교육위의 역할인 만큼 조선학교에도 버저를 배부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판단을 내렸습니다.
앞서 마치다시 교육위 산하 학교교육부는 북한이 탄도미사일 발사, 핵실험 등 군사적 도발을 계속하고 있는 상황에서 조선학교 학생들에게 방범 버저를 줄 경우 시민들의 이해를 얻기 힘들다는 등의 이유로 조선학교를 버저 지급 대상에서 제외키로 결정해,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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