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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출소녀 협박해 성매매시킨 무서운 '동네 언니들'

가출소녀 협박해 성매매시킨 무서운 '동네 언니들'
서울 강서경찰서는 가출 소녀들을 성매매시킨 뒤 돈을 빼앗은 혐의로 15살 한 모 양 등 2명을 구속하고 14살 방 모 양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11월 동네에서 알고 지내던 가출 중학생 2명에게 따뜻한 곳에서 재워주고 먹여주겠다며 화곡동의 모텔로 데려간 뒤 4차례 성매매시키고, 성매매로 받은 42만 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구속된 한 양 등은 성매매를 거부하자 협박을 한 뒤 스마트폰 채팅에서 만난 남성을 불러 성관계를 갖도록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피해자의 상담 요청을 받고 사건을 파악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이 사건으로 피해자 두 명 가운데 한 명은 정신 충격을 받아 휴학했고, 다른 한 명은 어머니와 함께 외국으로 이주했습니다.

경찰은 또 성매매한 남성 29살 고 모 씨와 방을 빌려준 모텔 주인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아직 붙잡지 못한 성 매수 남성들의 신원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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