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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도발 대비 접경지역 긴급대피시설 287곳 부족

우리나라 접경지역의 긴급대피시설이 3백 곳 가까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안전행정부와 소방방재청 등에 따르면 인천시와 경기도, 강원도의 접경지역 15개 시·군에 긴급대피시설이 287곳 부족합니다.

이 지역들은 비무장지대 또는 해상의 북방한계선과 맞닿아 있습니다.

소방방재청 관계자는 "수요조사 결과 긴급대피시설 287곳이 부족해 기획재정부 등과 예산 협의 중"이라며 "부족한 지역은 리나 면 단위 마을로, 지하시설이 전혀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말했습니다.

방재청은 지난 2011년 당시 조사에서 긴급대피시설 380곳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나 73곳을 확충했고, 올해 20곳을 확충할 예정이지만 아직 287곳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긴급대피시설 1곳을 짓는 데 필요한 금액은 4억 원 가량으로, 287곳을 모두 지으려면 1천 1백억 원 넘게 들 것으로 방재청은 추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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