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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강우석 감독, 제작한 영화 흥행 참패 “손해 안 끼친 감독은 이준익 감독 뿐”

강우석 감독이 제작한 영화의 흥행 참패로 영화사가 어려움을 겪었다고 털어놨다.

8일 밤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강우석 감독이 출연했다. 강우석은 “망한 영화는 너무 망했다”라며 제작한 영화의 흥행 참패로 적자를 봤다고 털어놨다.

강우석은 “감독만 보고 투자한 영화가 굉장히 많았다. 망해도 한 번 더 기회를 줘도 또 망했다”라며 “10억 번 감독은 20억 까먹고 나간다. 회사에 돈을 벌어주고 손해를 끼치지 않고 나간 감독은 이준익 감독밖에 없다”라며 영화사가 어려움을 겪었다고 털어놨다.

한편 강우석 감독은 많은 상업 영화와 제작 참여로 영화계의 공공의 적이라 불리며 곱지 않은 시선이 있었다고 밝혔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조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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