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푸틴 대통령이 "한반도에 무력 충돌이 생기면 원전 폭발 참사로 황폐화된 체르노빌이 '애들 장난'으로 보일 정도로 참혹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독일 하노버 산업 박람회에 참석한 푸틴 대통령은 메르켈 독일 총리와 함께한 기자회견에서 이렇게 말하고, 미국이 대륙간탄도미사일 실험을 연기한 것은 '중요하고 올바른 조치'라고 평가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이웃 국가로서 한반도 긴장 고조 상황을 주의 깊게 보고 있다"며 "모두가 진정한 협상 테이블에서 수년간 쌓인 문제를 풀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메르켈 총리는 북한이 도발을 중단해야 한다고 역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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