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은 일본 주일한국대사관이 보관해 오던 복제 돌사자상을 비롯한 석물 4점을 외교통상부에서 이관받아 최근 국내로 들여왔다고 밝혔습니다.
이관 유물은 조선후기 제작된 망주석과 향로석, 1930년대 국내에서 제작해 반출한 돌사자상 1기와 그 기단입니다.
특히 돌사자상은 구례 화엄사 사사자 삼층석탑을 모델로 제작됐으며, 모양이 정교해 한때 원래의 유물로 잘못 알려진 적 있습니다.
이번에 이관된 석물 모두 일본 중의원을 지낸 한 일본인이 우호적인 한일관계를 희망하며 1959년 주일한국대사관에 기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중 돌사자상은 화엄사에, 향로석과 망주석은 한국전통문화대학교에 전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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