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시인 신동엽의 미발굴 시 11편이 공개됐습니다.
출판사 '창작과비평사'는 1975년 나온 '신동엽 전집'을 새로 단장해 펴내면서 미발표작 11편을 함께 실었습니다.
새로 공개된 시들은 신동엽의 육필 원고에서 발견한 '혁명아', '이 땅의 이날', '추상', '첫눈','바른쪽 가슴에 광목 조각을', '예외 또는 말세', '이름도 모르는 소녀에게' 등입니다.
시인의 1959년 등단작인 '이야기하는 쟁기꾼의 대지'도 일부가 삭제되거나 수정돼 발표됐던 것이 원작 그대로 복원돼 실렸습니다.
한편, 시인의 생애와 문학 세계를 소개하는 '신동엽 문학관'은 다음 달 충남 부여에서 문을 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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