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의 콜레라 의심 환자가 60명을 넘어섰습니다.
필리핀 보건 당국은 봉고 섬 일대에서 심한 설사 등 콜레라 증세를 보이는 환자 28명이 병원에 입원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필리핀의 콜레라 의심 환자는 최소 64명으로 늘어난 상황입니다.
지난 3일 어린이 한 명이 콜레라로 숨졌고, 어제는 30대 어른 한 명이 심각한 탈수증으로 목숨을 잃는 등 2명이 사망하기도 했습니다.
필리핀 보건 당국은 지역 주민이 오염된 우물물을 식수로 활용한 탓에 콜레라에 걸린 것으로 보인다며 정밀 조사를 의뢰하는 등 전염 확산을 막는 데 힘을 쏟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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