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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김양건 방문, 긍정·부정 예단하지 않아"

통일부 "김양건 방문, 긍정·부정 예단하지 않아"
통일부는 김양건 북한 노동당 대남담당 비서의 개성공단 방문과 관련해, "긍정적 또는 부정적 신호로 예단하지 않고 상황을 지켜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현재 상황에서 김양건 비서의 방문 의도가 무엇인지 예단해서 말할 상황은 아니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또 "김 비서가 개성공단 방문 과정에서 우리 측에 메시지를 준 것은 없다"면서 "순수하게 북측 시설과 개성공단 기업 상황만 보고 갔다"고 전했습니다.

김양건 비서는 오늘 이금철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장 등 북측 관계자들과 함께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개성공단 내 주요 시설을 둘러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김 비서가 평양에 도착하지도 않았을 시간에 개성공단 방문사실을 북측 매체가 보도한 것을 보면 우발적인 방문이 아니라 뭔가 의도를 갖고 방문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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