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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포폴 투약 女연예인들 "중독 아니다" 주장

프로포폴 투약 女연예인들 "중독 아니다" 주장
수면 마취제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박시연, 이승연, 장미인애 씨가 법정에서 약물에 대한 의존성을 일제히 부인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9단독 심리로 열린 두 번째 공판에서 박 씨 측 변호인은 의사 처방에 따라 의료 목적으로만 프로포폴을 투약했다며 공소사실에 나타난 투약 기록 중에는 피고인의 일정과 부합하지 않는 부분도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다른 피고인들은 지난달 첫 공판부터 의사 진단에 따라 프로포폴을 투약했을 뿐 의존성을 보이거나 중독되지는 않았다고 주장해왔습니다.

검찰은 이에 대해 피고인들이 오래 전부터 프로포폴을 투약한 사실이 진료기록부에 일자별로 적혀 있다며 이는 의존성을 입증하는 증거라고 반박했습니다.

피고인들이 혐의를 전부 부인함에 따라 앞으로 상당 기간 검찰과 변호인의 법정공방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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