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베이징시가 오늘(8일)부터 주택 가격 억제를 위한 새 대책 시행에 들어갔습니다.
새 억제 정책의 초점은 다주택자의 대출을 어렵게 하는 데 맞춰져 있습니다.
이에 따라 주택을 이미 한 채 가진 사람이 두 번째 주택을 살 때 적용되는 계약금 비율이 기존 60%에서 70%로 늘었습니다.
대출도 줄어들어서 200만 위안, 우리 돈으로 약 3억 6천여만 원 정도의 아파트를 산다고 가정하면 전에는 80만 위안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었지만 이제부터는 60만 위안까지만 대출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 주택 구입자의 대출 이자율을 기준 금리인 4.5%보다 높은 4.95%로 적용하는 것은 전과 같이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중국 정부는 주택 가격의 급격한 오름세가 서민 생활 안정에 심각한 위협이 된다고 보고 부동산 투기 종합 대책을 마련해 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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