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고혈압 치료 후 획득한 포인트를 병원 검사료 등으로 쓸 수 있도록 건강포인트제를 도입하는 등 고혈압 건강 안전망 구축에 나섭니다.
2010년 서울시민 보건지표 조사를 보면 고혈압을 앓는 시민은 132만명으로 추산됩니다.
유병인구는 2001년 전체 시민의 7.4%에서 2010년 15%로 증가했습니다.
시민 8명 중 1명이 고혈압을 앓는 셈입니다.
시는 이에 따라 고혈압 환자가 민간 의원에서 치료를 받고 보건소에서 자가 관리교육을 받은 후 획득한 포인트를 병원에서 필수 검사료 등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시민건강포인트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시는 올해 7개 자치구에서 시범 적용할 방침입니다.
이밖에 보라매병원 등 서울시립병원 5곳은 심뇌혈관질환 합병증을 낮추고자 시민건강교실을 상설 운영하고, 시·구에서 운영하는 급식소 등에서 매주 수요일 채식 메뉴를 제공하는 '채식의 날', '고혈압의 날 행사' 등을 개최합니다.
서울시민 8명 중 1명 고혈압…건강포인트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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