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적게 벌고 더 잘 사는 법] ② 두 달씩 휴가 쓰는 사람들…'제주 이민' 간 까닭은

[적게 벌고 더 잘 사는 법] ② 두 달씩 휴가 쓰는 사람들…'제주 이민' 간 까닭은

SBS 뉴스

작성 2013.04.08 01:09 수정 2013.04.08 02:17 조회수
프린트기사본문프린트하기 글자 크기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랑하는 제주. 최근 '제주 이민' 이라는 말이 생겨날 정도로 2011년에는 2,340명, 2012년은 4,873명 등 해마다 제주로 이주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웹툰 만화가 고필헌. 필명 메가쇼킹으로 더욱 유명한 그도 제주도로 이주했다. 그러나 그의 제주도 이주는 조금 특별하다. 혼자가 아닌 자신들만의 패밀리를 만들어 함께 이주를 한 것. 함께 〈쫄깃센타〉라는 게스트 하우스를 운영하면서 돈을 많이 버는 것 보다는 재미있고 즐거운 생활을 선택한 이들.

아침 식사 준비만 하면 하루 종일 놀 수 있고, 일주일에 4일만 일하며, 1년에 두 달은 휴가인 이곳에서 이들은 각자가 생각하고 있는 것들을 함께 즐기고, 앞으로 재미있는 순간들을 함께 겪어나가길 바라고 있다.

---

일본 도쿄 이케부쿠로에서 6평 남짓한 작은 바를 운영하고 있는 코사카 씨. 직원도 없이 혼자 작은 바에서 바쁘게 일하고 있는 그는 알고 보면 연봉 600만 엔(한화 약 7천만 원)을 벌던 잘나가던 대기업 샐러리맨이었다.

서른의 젊은 나이에 남들이 부러워할 만한 좋은 직장을 그만두고, 예전 수입의 절반도 안 되는 돈을 벌면서도 행복하다고 말하는 코사카 씨. 소비를 부추기는 대도시에서 적은 돈으로 생활하며 행복할 수 있을까?

(SBS 뉴미디어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