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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반군 공격에 20대 女외교관 등 미국인 6명 사망

아프간반군 공격에 20대 女외교관 등 미국인 6명 사망
아프가니스탄에서 반군 '탈레반'의 공격으로 미국 국무부 소속 20대 여성 외교관 등 미국인 6명이 숨졌습니다.

CBS 등 미국 주요 언론은 나토군 산하 국제안보지원군 대변인의 말을 인용해 아프간 남부 자불주 칼라트시에서 미국인 병사 3명과 미국 정부 직원 2명이 현장에서 숨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아프간 동부 쿠나르주에서도 탈레반의 공격이 일어나 미국 정부 직원 1명이 숨졌습니다.

미 국무부는 탈레반이 나토군 소속 차량을 공격해 국무부 소속 여성 외교관 1명과 국방부 소속 직원 1명이 숨졌다고 밝혔을 뿐 이들의 정확한 신원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이들은 칼라스티의 한 학교에 책을 기부하기 위해 이동하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공격을 받았을 당시 나토군 호송차량 바로 옆 자동차 행렬에는 아시라프 나세리 자불 주지사도 타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카리 유세프 아흐마디 탈레반 대변인은 자신들이 이번 공격을 감행했다며 나토군 호송차량이나 나세리 자불 주지사의 목숨을 노렸다고 말했습니다.

올해 들어 아프간에서는 미국인 22명을 포함해 30명의 외국 병사가 숨졌습니다.

탈레반 공격으로 목숨을 잃은 외국 출신 민간인도 6명에 이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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