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비리그 대학에 낙방한 미국 여고생이 월스트리트저널에 투고한 기고문이 미국 입시제도에 대한 찬반 논란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의 테일러 올더다이스고등학생 수지 리 웨이스는 지난달 '나를 거절한 모든 대학들에게'란 제목의 기고문에서, 자신이 프린스턴과 예일, 펜실베니아대 등에 낙방했으며, 자신을 포함해 희망하는 대학에 들어가지 못한 수백만 명의 입시생들이 모두 속았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모든 대학이 입시생들에게 '특성을 살려야 한다'고 말하지만, 이는 9개 정규교과 이외 과목을 이수하고 6개 동아리의 리더, 3개 학교 대표 스포츠 팀에서 활동하고, 미국 입학자격시험 SAT 성적이 엄청날 뿐 아니라 엄마가 2명은 있어야 가능한 일"이라고 전했습니다.
이 기고문이 공개되자 "현재 대학입시의 문제점을 지적했다"는 평가와 함께 영국 데일리 메일과 포브스 등 다양한 언론에 소개되면서 찬반 논란을 이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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