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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중국 신종 AI, '사람 간 전염' 징후 없다"

WHO "중국 신종 AI, '사람 간 전염' 징후 없다"
세계보건기구 WHO는 중국에서 발생한 신종 H7N9형 AI가 사람 간에 전염된 징후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WHO 대변인인 그레고리 하틀은 기자회견에서 "중국에서 감염이 확인된 환자 14명이 넓은 지역에 분포돼 있다"며 "이들 간에 유행병학상 관련성이 전혀 발견되지 않았고, 사람 간 전염의 징후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하틀 대변인은 이와 함께 "감염자와 접촉한 4백 명이 바이러스에 실제 감염됐는지, 감염됐다면 다른 사람에게서 전염된 것은 아닌지 등을 확인하기 위해 후속 조치가 진행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현재 중국 상하이시는 사망자와 긴밀히 접촉한 사람 가운데 1명이 고열과 함께 콧물과 목구멍 가려움증을 호소해 격리 치료 중이라 이를 두고 신종 AI가 사람 간에도 전염될 수 있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커졌습니다.

중국에서는 지금까지 모두 14명이 H7N9형 신종 AI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 가운데 6명이 사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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