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박원순 "빅데이터 개방 통한 일자리 창출이 창조경제"

박원순 "빅데이터 개방 통한 일자리 창출이 창조경제"
박원순 서울시장은 5일 '박근혜 정부'의 대선공약인 '창조경제'와 관련해 "공공 분야 빅데이터를 시민에게 적극적으로 개방하면 수많은 인재들과 일자리가 생길 것으로, 이런 게 창조경제"라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국회 보좌관 모임인 '새정치연구회' 초청으로 열린 '원순씨 정치를 말하다'라는 주제의 강연에서 "요새 창조경제를 멀리 하늘에서 찾는 것 같다. 창조경제는 우리와 가까운 곳에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서울시도 공공 분야 빅데이터를 공개할 계획인데 빅데이터가 창업에도 도움이 되는 등 산업의 기준으로 작동하게 될 것"이라며 "즐거워지면 무엇이든 창조경제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울시민의 지하철 이용 추이를 1년간 보면 어느 출구로 나가는 지 시간대마다 다르다"면서 "이런 정보를 공개하면 식당을 어디에 열어야 할 지를 알 수 있다"고 예를 들었다.

민주당의 정치개혁과 관련해 그는 "정당 활동에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도록 해야 한다"면서 "민주당의 전체 당비가 시민단체와 비교해 많지 않는데, 국민과 관계없는 당이 되는 것 아닌가. 당이 시민 삶에 천착하고 대변자가 되는 노력을 하면 달라질 것"이라고 조언했다.

또한 "민주당이 온라인 정당이 돼야 하고 생활 정책들도 제시돼야 한다"면서 "직장인들도 참여할 수 있어야 하고, 사실 조사와 민생 어젠다 논의가 이뤄지는 청문회가 일상화 돼야 한다"고 주문했다.

박 시장은 강연이 끝난 뒤 국회 본청에서 진주의료원 폐업에 반대하며 단식농성에 들어간 민주당 김용익 의원을 방문하고 격려했다.

(서울=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