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필리핀이 루손섬 일대에서 병력 수천명과 함정, 전폭기 등을 동원해 합동 군사 훈련에 들어갔습니다.
미군과 필리핀군은 마닐라 시내 필리핀군 사령부에서 합동 군사훈련 개막 행사를 열고 12일간의 훈련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양국 합동훈련에는 전폭기와 수송기 등 항공기 30대와 상륙함 등 함정 3척, 병력 8천여명이 동원됩니다.
이번 합동훈련은 중국이 남중국해 일부 섬의 영유권 주장을 강화하고 북한의 전쟁 위협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긴장이 높아지는 가운데 실시돼 주목됩니다.
필리핀 군 소식통은 그러나 이번 합동훈련이 한반도에서 긴장 상황이 빚어지기 훨씬 전인 1년여 전에 기획된 것으로, 최근의 상황과는 무관하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훈련기간에는 한국과 일본, 호주, 브루나이, 싱가포르, 태국 등 아시아 6개국 해양안보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다국적 해양안보 원탁회의'도 열립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