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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연모', 정치 풍자와 로맨틱코미디 두 마리 토끼 잡았다!

화끈한 정치인 캐릭터 창조해낸 신하균, 그의 발군 연기를 주목

'내연모', 정치 풍자와 로맨틱코미디 두 마리 토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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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베일을 벗은 SBS 수목드라마스페셜 '내 연애의 모든 것'(이하 '내연모')이 정치와 로코의 유쾌한 만남으로 주목을 끌고 있다.

대한국당의 김수영 의원(신하균 분)과 녹색정의당의 노민영 의원(이민정 분)은 언론법 날치기 통과를 두고 본의 아니게 '소화기 로맨스'로 엮이게 되었다. 또한 마지막 장면에선 이민정이 얼결에 신하균의 가슴팍에 뽀뽀까지 하게 되는 해프닝이 발생하는 등 발랄한 분위기로 자칫 무거울 수 있는 정치 이야기를 풀어내는데에 성공을 거두었다.

첫 회부터 화끈하고 속 시원하게 정치 풍자를 다루어 신선함을 안겨준 '내연모'는 시청자들로 하여금 카타르시스를 주었다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토론회를 다룬 첫장면에서 진보냐 보수냐를 두고 질문을 던진 대학생(신소율 분)에게 김수영이 독설을 퍼붓는 장면은 그의 캐릭터를 한 눈에 보여주었으며, 여야(與野)와 국민까지 자기 자신만 빼고 모두를 '깠다'하여 네티즌들로부터 호두까기를 빗댄 '모두까기'의 별칭을 얻고 실시간 검색어에까지 오르는 장면은 시청자들에게 큰 재미를 안겨주었다.

이처럼 '김수영'이란 인상적인 캐릭터를 창조해낸 신하균은 '믿고 보는 배우'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을 정도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연기를 보여주었다. 그의 물오른 코믹 연기는 폭소를 유발하며 신하균의 재발견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전작 '브레인'과는 또 다른 박력있는 모습의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공략하고 있다.

신하균과 이민정의 '가슴팍 뽀뽀'로 인상적인 엔딩을 그려낸 '내연모' 2회는 오늘 밤 10시에 방송된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E! 연예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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