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가 북한의 최근 도발에 대해 단계별로 일련의 대응 조치를 취한 것은 미리 짜인 '각본'에 입각한 것이라고 미국 CNN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B-2 폭격기를 비롯한 미국의 최첨단 군사력을 한반도에 집중시키는 등 무력 시위를 강화한 것도 미군의 행동 지침과 대응 태세 등을 담은 이 각본에 포함돼 있다고 CNN은 전했습니다.
한 미국 관리는 "이 각본은 패네타 전 국방장관 시절에 마련되기 시작했는데 헤이글 국방장관이 부임하면서 아주 적극적으로 활용되기 시작했다"고 소개했습니다.
그러나 미군 대응 조치들 중에는 일부 이 각본에 따르지 않은 것도 있다고 CNN은 설명했습니다.
"미, 북측 도발에 대응하는 단계별 '각본' 있다"
CNN 보도…리처드슨 "서해 군사충돌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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